제33대 충북JC 표현철 회장 취임, 10월 ‘전국 회원대회’ 총지휘 맡아

2004년 충북지구 청년회의소(JC)의 마스터키를 맡은  표현철 회장(36)이 정식 취임했다. 충북JC는 지난 4일 청주 명암타워에서 2004년 출범식 및 33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한국JC 최대 행사인 ‘전국 회원대회’를 11년만에 청주로 유치, 오는 10월 전국체전 충북대회 직후 개최하게 된다. 따라서 행사를 총지휘할 표회장에 대한 기대와 역할이 자못 클 수밖에 없다.

“전국 회원대회라는 큰 행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청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 혼신을 쏟아보겠다. 또한 신행정수도,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대전고법 청주지부 유치 등 지역 숙원사업 추진에도 전 회원들이 힘을 모으겠다. 제85회 전국체전의 홍보도우미로 적극 나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50억원 이상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표회장은 ‘Wake Up! 충북, 깨어나라! 충북이여’라는 연중캠페인 슬로건을 정했다. 보수적이고 소극적인 지역정서를 감안해 젊은 JC회원들부터 적극적으로 의식개혁에 앞장 서겠다는 다짐이다. 오는 4월 총선에서는 공명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후보자 초청토론회 등을 열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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