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지역안정대책회의 개최

최근 구제역 확산과 관련하여 지난 12.29일 가축질병 위기경보가 최상위 ‘심각(Red)’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음성군은 4일 오후3시 군청 상황실에서 구제역 총력 방역 추진을 위한 지역안정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이필용 음성군수가 주재해 군의회의장, 경찰서장, 교육지원청교육장, 소방서장, 농협군지부장, 상공회의소장, 축협조합장, 산림조합장, 군새마을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자율방범연합대장, 군 이장협의회장, 2161부대 4대대장, 601항공대대장, 602항공대대장, 9715부대장 등 행정기관, 기관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안정대책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 군수는 구제역 상황 발생시 반경 500미터 이내는 살처분, 10㎞ 이내 경계지역에 해당되면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20㎞ 이내 지역은 관리지역으로 설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말부터 구제역 차단방역 초소를 당초 4개소에서 1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생석회 58톤을 공급완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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