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지난 6월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포털 다음(www.daum.net)에서 인정한 '우수블로그'에 선정된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도 공식블로그는 딱딱한 정책 뉴스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고객과의 소통 의지를 적극 반영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도 공식블로그는 독자들의 관심 정도를 가늠하는 척도인 포스팅 당 평균 댓글 수도 20건으로 공공기관 블로그 가운데 상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포털 메인에 블로그 콘텐츠가 두 번 이상 노출되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송명선 도 공보관은 "공공기관이 소통하려는 노력을 네티즌들이 인정해 준 결과"라며 "진심을 담은 충북 스토리로 도의 활동을 전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는 대화의 창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 블로그는 정책, 문화·관광, 휴먼스토리 등 세개의 카테고리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현재 블로그 운영에는 담당자 1명과 도 블로그 기자단인 '빅로거' 18명이 참여하고 있다.

도는 20일 공식 페이스북(충청북도)도 오픈해 네티즌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