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자원봉사센터, 환경학교 운영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영옥)는 2010년 전국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생명의 밥 EM으로 환경살리기’로 전국 246개 센터 프로그램 중 2위인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창의성, 실행 가능성, 지속발전 가능성 등 10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된 평가에서 군 자원봉사센터는 실천 중심의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인 유용 미생물인 EM (Effective Micro-organisms)을 적극 활용해 군민 모두가 환경에 관심을 갖고 환경지킴이 문화 확산에 기여한 활동 사례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3월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은 총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환경교육강사 양성과정 운영, 관내 초·중·고등학교 9개소 700여명의 학생들에 대한 녹색성장 체험프로그램 운영, 초평 영주원 캠퍼스외 3개소의 마을별 환경학교 캠퍼스 운영, 농다리 축제기간 중 EM 흙공으로 환경살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에서 어르신까지 환경교육을 통한 생활 속 실천의식이 생활화되는데 역점을 두고 운영해 왔다.

송영옥 센터장은 “녹색성장 환경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실천에 앞장서온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모든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사례 발표회 및 시상은 오는 21일 과천정부종합청사 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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