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충북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7일 아침 최저기온이 청주 -4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이 -9도에서 -5도의 분포를 보이며 6일과 10도 이상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도 청주 5도, 충주 3도, 추풍령 4도 등 2도에서 5도로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밤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밤 사이에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와 화재예방,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파주의보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