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수 단양 부군수 취임

단양 부군수에 권기수(57) 충북도 자치행정과장이 취임했다.

신임 권 부군수는 제천고등학교를 졸업해 73년 제천군 청풍면에서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97년 제천시 산업경제국장, 98년 제천시 총무사회국장, 2000년 충청북도 관광과장, 2001년 충청북도 사회복지과장 등을 두루 역임한 뒤 2002년부터 지난 1월 25일까지 충청북도 자치행정과장으로 일해왔다.

권 부군수는 특히 도내에서도 손꼽히는 행정 전문가로 인정 받고 있어, 향후 단양군의 군정 추진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 부군수는 “청정한 문화관광전문도시 단양실현을 위해 500여 공직자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 아름다운 단양과 행복한 군민을 지향하는 군정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군정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영숙 여사(55세)와의 사이에 3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와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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