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 참여해 독거노인·불우이웃에 온정 전달

제천 세명대학교(총장 김유성)는 지난 16일 제천지역 독거노인과 빈곤층 가구에 연탄과 쌀을 나누는 봉사 활동을 벌였다.

세명대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본교의 비전과 목표 중 하나인 인성중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배려하고 봉사하는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며 “재학생 500여 명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제천 지역 17개 읍·면·동의 소외이웃 200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6만 장과 쌀 400포대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활동에 들어간 예산은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과 학교 경비로 마련했다.
대학 측은 이번 봉사활동이 재학생들에게 이웃 사랑과 봉사정신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 운동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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