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도내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청주 사직동의 가정집에서는 가족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집을 비운사이 안방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솟아오르는 것을 장모씨(18·청주 수곡동)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불로 25평의 단독주택 안방과 거실 천장 등이 불타 400만원(소방서추정)의 피해를 입었으며 경찰은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로 보고 있다.

23일 청주 북문로1가에 있는 1층 식당 건물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같은 건물 전체로 옮겨 붙으면서 4층 건물 대부분이 소실됐다.
식당에서 불꽃과 연기가나며 발화된 불은 옆 건물로 옮겨 붙으면서 소방서 추정 9천만원의 피해를 냈으며 경찰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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