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은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2일간을 '설날전후 특별방범·형사활동기간'으로 정하고 가용경력과 장비 등을 최대한 투입, 민생치안확보에 전력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이 기간 중 금융기관, 금은방, 상가 등 다액현금취급업소와 다세대주택, 아파트와 주택가 등 방범취약기관 및 지역에 대한 순찰 및 검문검색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며, 취약점포에는 무장경찰관을 고정 배치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또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을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수립, 불법 주정차 단속과 갓길불법운행, 쓰레기 투기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는 한편 각 경찰서단위로 교통상황실을 운영,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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