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원 청주 로타리클럽 회장

청주 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오미하찌망시 로타리클럽측의 제안으로 청소년들간의 유도교류가 열렸다.

손희원 청주 로타리클럽 회장은 청석고 유도부선수 5명과 대성중 선수 5명 그러고 각 학교 감독과 청주대 박종학교수 등 14명과 함께 11일 부터 13일까지 일본 오미하찌망시를 방문해 오미하찌망 유도연맹 선수들과 연습및 시합을 가졌다.

방문단은 11일 오미하찌망 로타리클럽의 주최로 열린 환영회에 참석했으며 12일에는 오미하찌망 유도연맹 55주년 행사에 참석, 합동연습과 개인·단체전을 통해 서로의 화합을 다졌다.

이 대회에서 대성중학교는 현지 중학교팀과의 시합에서 4:1로, 청석고는 3:2로 각각 우승을 거두었고, 개인최우수상 또한 청석고 이원종(3년)선수가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손희원 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청소년 유도교류는 오미하찌망시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지만 내년1월엔 우리측에서 이들을 초청 하기로 하는 등 이번 계기를 통해 지속적 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했다”며 “유도교류가 로타리클럽을 통한 순수한 민간교류로 자리잡아 서로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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