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언론단체, 22일 지역신문 지원조례 토론회 개최

충북민언련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2일 오후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지역신문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지역 주민의 알권리와 행복추구권, 지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지역신문이 건전하게 육성될 수 있는 토대와 여건마련이 필요하지만 현재 열악한 현실과 무관심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이에 따라 지방 정부 차원에서 지역신문에 대한 공적 지원 구조가 필요하다고 보고 다른지역 사례 분석과 지역신문들의 노력 등에 대해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충북경실련 이두영 사무처장의 사회로 이승선 교수(충남대 언론정부학부)의 '지역신문 지원제도의 필요성'과 박민 전북 민언련 정책실장의 '지역신문 지원조례 내용과 경남도 사례'라는 주제 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또 권혁상 충청리뷰 대표와 김윤모 충북민언론 공동대표, 이광희 충북도의원, 이안재 옥천신문 대표, 유영경 충북여성인력개발원 관장 등이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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