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인근 시멘트회사 대표 초청 간담회 개최

최명현 제천시장은 건설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지역 시멘트회사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불황 타개책을 모색했다.

지난 5일 저녁 시내 모 음식점에서 아세아시멘트 김관회 공장장, 쌍용양회(주) 이만호 부공장장, 성신양회 조대식 공장장, 현대시멘트 이성만 공장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세계금융위기 이후 지역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고는 있지만 아직도 시장 밑바닥 경기는 어렵다는 데 공감하고 시멘트 업계의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 대책에 지혜를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시는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내고장 제품 애용 운동’을 전개하고 시멘트 업계가 현재의 어려움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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