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충북기방경찰청에서는 도내 경찰서장과 각 과장 경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호 신임 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선호 신임 충북지방경찰청장은 "항상 도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도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헤아려 빈틈없는 치안활동을 펼치는 깨끗하고 따뜻하며 든든한 충북경찰상을 정립하자"며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경찰혁신의 지속적추진,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엄격한 법집행, 바르고 투명한 경찰상을 정립 및 주민의 신뢰확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창출' 등을 주문하고 "'할 수 있고, 하면된다'는 굳은 신념으로 충북경찰의 새로운 미래를 펼쳐 나가자"고 역설했다. 

조선호 17대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충남서산 출생으로 동국대학교 대학원(경찰행정학 박사)을 졸업한 간부후보 24기 출신으로 전북지방청 차장과 대구지방청 차장, 경찰청 외사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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