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물가 등 7개 분야 추석 종합대책 추진

음성군은 추석을 맞은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물가, 생활안정 등 7개 분야에 대한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추석 종합대책에서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검점을 실시해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귀성객 교통편의 특별대책 및 검소한 추석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귀성객들이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미리 대비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검소하고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서는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치솟은 장바구니 물가와 부정농특산물 유통 예방을 위해 추석성수품 취급 대형마트, 재래시장, 도소매업소 및 농·축산물 취급 등에 대한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추석연휴기간 중 각종 군민불편사항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민원신고센터, 재난, 환경, 상하수도, 교통, 의료 등 6개 분야의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군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중 상시진료소를 운영하고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에 각각 당번을 지정, 이를 홈페이지에 게재해 연휴기간 중 발생할 응급환자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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