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하는 김일권 무술 사범

김일권 사범(31)의 무술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다.
중학교시절, 취미정도로 시작한 무술에 흥미를 갖기 시작하면서 태권도(5단)와 합기도(5단) 정도술 등 각종무술에 심취해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무술사범사이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그는 지난해 진천 화랑태권도 문화축제 행사에서는 외국선수단의 코치를 맡는 영광도 안았다.

대학에서 스포츠외교를 전공한 그는 최근 새로운 도전에 들떠 있다.
사범자격으로 미국에 건너가 한국의 무술을 직접 가르치게 된 것.
그는 “교수님의 추천으로 이번에 미국에 건너가 사범생활을 하게 됐다”며 “더 넓은곳으로 진출해 새로운 문물도 접하고, 태권도 등 훌륭한 우리 고유무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은 태권도나 합기도 등 무술을 어릴때만 가르치는 경향이 있는데 외국에서는 오히려 남녀노소 모두 참여하는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하는 그는 “기대가 크면 포기하기가 쉬운만큼 운동은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게 취미로 생각하고 즐기며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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