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2일·7일 음성장날마다 직거래장터 개장

전국의 고추 명물시장으로 자리잡은 ‘음성청결고추 직거래 장터’가 지난달 27일 음성천 주차장 내 고추직거래장터에서 개장됐다.

음성청결고추는 소비자가 뽑은 세계명품브랜드대상 3회 연속수상, 2010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등, 변함없이 대한민국 최고의 고추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은 직거래장터는 생산농가는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는 전국 최고의 품질좋은 음성청결고추 저렴하게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 음성청결고추 직거래 장터가 11월까지 음성 장날마다 열린다.
직거래 장터는 27일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음성 장날인 2일과 7일 정기적으로 열리며, 농협·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작목반, 생산농가가 함께 참여해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음성군은 직거래 장터 출하 고추에 대한 철저한 선별 및 등급별 판매를 지도하고, 또한 외지상인과 지역 농가를 엄격히 분리 운영하여 음성청결고추를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생산농가에서 자율 결정하되 도매 및 시중가격을 감안하여 적정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유인상 농정과 농산물유통담당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음성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시소비자들에게 전국 최고 품질의 음성청결고추를 공급하고자 농업인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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