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희소식입니다.

충청북도가 2013년부터 만 5세 이하 영유아에게 유치원비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무상 급식과 무상 보육.  이시종 지사의 대표 공약입니다.

우선 충북지역 무상 급식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청원지역은 당장 다음달 1일부터 첫 무상급식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현재 급식 관련 예산 어떻게 분담하느냐를 두고  충북도와 교육청이 막판 조율중이지만 무상급식 시행은 불변 사항입니다.

중간 : 무상급식 이어 무상보육 추진 급물살

무상급식에 이어 무상보육 추진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도는 2013년부터 만 5세 영유아의 유치원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중간 : 2013년부터 단계적 무상보육 시행

2014년에는 무상 보육 대상을 만 5세 뿐만 아니라 4세까지 확대합니다.

이렇게 해마다 무상 보육 수혜대상을 넓혀 오는 2018년에는 도내 0세부터 만 5세 모든 영유아에게 무상 보육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INT-맹경재 충북도 보육지원팀장///  

무상 보상 시행 첫 해인 2013년 이 제도의 혜택을 받는 만 5세 어린이는 4만 2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소요 예산은 도와 시군이 각각 385억원씩 부담하고, 여기다 국비 604억을 더하면 모두 1천 375억원 가량이 무상 보육에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S/U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충청북도. 괴연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느냐가
두 사업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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