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개최 준비과정으로 국제경기 운영에 필요한 조정심판양성을 위한 국제조정심판시험을 20~22일까지 3일간 충주시 그랜드호텔에서 열었다.

국제조정심판시험은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유치에 따른 국제조정연맹(FISA) 심판자격을 갖춘 국내 심판을 배출, 국제경기 운영능력 향상과 충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험은 20일 귀레인(캐나다), 가브리엘(스위스) 심판 시험관의 입국을 시작으로 필기시험, 실기시험, 응시자 프레젠테이션,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국내 국제 심판관은 3명이다.

조직위는 이번 국제심판시험을 계기로 보다 많은 국제심판관을 배출, 2013세계조정대회 운영에 있어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할 방침이다.

또 국제조정연맹과 대한조정협회 등과 긴밀히 협조해 이번 조정대회를 역대 가장 많은 80여 회원국, 2300여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범국제적 체육·문화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