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빅파워 충북총판 임충렬 대표 지난 99년 출시된 비아그라를 계기로 불붙기 시작한 국내 발기부전치료제와 보조제 시장이 최근 국산 비아그라류와 함께 다국적 회사들의 신제품 공략으로 더욱 가열되고 있다.

이번에 충북에 특수영양식품 총판을 낸 임충렬 대표(32)는 “최근들어 생활에 지친 남성들을 겨냥한 특수영양제 등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약품의 오·남용이 우려된다”며 “의약품일 경우 의사가 진단해 판단하지만 특수영양식품인 경우엔 소비자가 직접 판단해야 함으로 섣불리 선택해선 안된다. 이경우 식품의약품 안전청에 허가된 제품인지, 안전성테스트 인증을 받은 재품인지 등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기침체가 장기화되자 생활의 활력이 떨어져 자신감마저 잃고 사는 가장들이 늘고있다”며 “휴식이 최고의 보약이 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때는 성분함량을 제대로 표시한 제품인지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는지 등을 판단해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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