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기념식에서는 모든 여성단체 회원들이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10년 후 세상을 맑게 하기 위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여성단체 활성화와 여성권익증진에 앞장선 회원에 대한 시상과 여성단체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2부에서는 여성회관에서 학습한 댄스스포츠 팀이 댄스를 선보였고 치열한 예심을 거쳐 선발된 12팀의 출연자들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또한 너훈아, 위금자, 김용국씨 등 초대가수가 출연해 흥을 돋우기도 했다.
화랑관 로비에서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여성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정보센터 홍보 및 사업안내도 이루어졌다. 이 외에 서예, 의류제작, 홈패션, 홈 베이킹, 떡 강좌, 화훼장식사의 수강생 작품전시도 이루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여성단체협의회 이영자 회장은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며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가 높아져 양성이 평등한 건강한 사회가 이루어 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