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버섯’ 이름값 하는 이유 있었네
상태바
‘행복한 버섯’ 이름값 하는 이유 있었네
  • 윤호노 기자
  • 승인 2010.07.08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세대 귀농인 조운영·한우승 씨 부부, 버섯 재배해 어려운 이웃돕기

충주시 신니면 송암리에서 느타리버섯을 재배해 장애인 및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신세대 농업인 조운영(46·사진 오른쪽)한우승(39) 씨 부부가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조 씨는 여행관련 회사를 다니다 10년 전 우연히 버섯재배에 관심을 갖고 경기도 곤지암에서 6년간 느타리버섯 재배를 하다가 4년 전 고향인 신니면으로 돌아왔다.


조 씨 부부는 자연 속에서 사는 삶에 대한 동경과 몸에 좋고 안전한 버섯 재배의 굳은 목표를 가지고 귀농을 결심한 만큼 버섯 사랑이 남다르다.
조 씨 부부는 현재 면적 792㎡ 규모의 버섯 재배사 6동을 운영해 연매출액 1억 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 이 부부의 재배버섯은 ‘행복한 버섯’이라는 상표로 출하되고 있다. 행복한 버섯은 일반 느타리버섯보다 3000~4000원 가량 높게 팔리는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조 씨는 “이처럼 높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엄격한 선별작업을 통해 버섯품질이 항상 일정하기 때문”이라며 “평균 배양일수를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균질이 밀집하도록 하는 별도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특유의 맛뿐만 아니라 탱탱한 균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씨의 꿈은 앞으로 버섯체험농장을 만드는 것이다.
조 씨는 한방성분의 함유량을 높인 기능성 버섯재배를 위해 모 대학에서 한의학을 공부할 정도로 고품질 버섯재배에 대한 열정이 강하며, 배양봉지 부문의 실용신안을 갖고 있을 정도로 버섯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