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신종플루 거점병원 중 하나였던 청주의료원이 29일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신종인플루엔자  대응 유공자 포상 및 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전염병관리 관계자 750여명이 참석했다. 신종플루 예방관리사업 유공자 포상 및 우수기관 표창 이외에도 '2010 신종플루 대응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어졌다.

청주의료원 김영호(사진)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에 더욱 힘쓰고 전염병 관리 및 예방사업에 앞장서는 등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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