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청주 상공회의소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를 포함 충청권 5개 ECRC에서 개최한 ‘2003 충청권 e-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5일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공모전에는 총 222명(정책아이디어 27편, 사업아이디어 195편)이 응모하여 최근 e-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였으며, 60대 이상도 4명이나 응시해 이채를 띄었다.

한편 응모결과 최우수상인 산자부장관상에는 ‘맞춤견학 정보중개 서비스’를 제안한 상지대 이효상씨가 차지했으며, ‘ETOs와 연계되는 무역자동화 사이트’를 제한한 (주)아이디코리아의 조자용씨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는 등 총 5명이 ECRC 기관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주 상공회의소 최상천 정보사업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 및 국내 e-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자상거래 도입과 e-비즈니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주상공회의소 ECRC를 중심으로 충청권 5개 ECRC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것으로 지난 11월 한달간 진행 되었다”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충북지역에서 83명(대전38명 충남 33명, 기타 68명)이 응시해 충북지역이 타 지역보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청주상공회의소에서는 e-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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