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공고 후 입주 신청

단양군은 지난 11일 신소재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분양을 공고했다.
단양신소재산업단지는 현재 진입로 개설 등 마무리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30일께 준공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7월 15일까지 30일 간의 분양공고 후에는 8월 6일까지 19일 간 분양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매포읍 우덕리 일원에 35만 2234㎡ 면적으로 조성되는 신소재산업단지는 14개 블록 19만 1516㎡가 산업용지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되는 면적은 바로 이 공장용지.

신소재산업단지는 산업용지 이외에 지원시설용지 2716㎡(0.8%), 공공시설용지 7만 9571㎡(22.5%), 녹지용지 7만 8431㎡(22.3%) 등으로 구성된다. 군이 가책정한 분양가는 ㎡당 11만 9200원이다.

입주 가능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라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제조업, 기초무기화학물질 제조업, 세제·화장품 및 광택제 제조업, 가공 및 정제염 제조업, 접착제 및 젤라틴 제조업, 도자기 및 기타 요업제품 제조업’ 등이다.

군 관계자는 “신소재산업단지는 2004년 5월 추진돼 2010년 12월까지 6년 7개월 동안 총 251억 3000만 원이 투입되는 단양군의 초대형 산업 프로젝트”라며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입주 자격업체 가운데에서도 수출기여, 신기술보유, 고부가가치 산업, 지역개발 공헌도, 사업 파급효과, 고용효과 등을 고려해 입주 우선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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