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학 호텔조리계열

대원대학(총장 유재환)은 한국, 프랑스, 미국 등 3개국 요리와 관련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오는 26일(수) 호텔조리계열 제과제빵실습실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이 대학 교수와 학생이 참석해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한국 음식의 세계화’, ‘외국의 호텔 및 산업체 세프로의 진출에 대한 비전 및 방법’을 주제로 열띤 대화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 80년대 후반을 풍미한 대중가수로 유명한 이지연 씨(한국)를 비롯해 프랑스(Christophe Le Metayer), 미국(Cody Taylor) 등 3개국 세프가 참가한다.

대원대학 호텔조리계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남혜영 학과장이 2008년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 중 하나인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ue(College of Culinary Arts, Atlanta, U.S.A)’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이지연 씨와 인연을 맺은 것이 계기가 돼 성사됐다”고 배경을 설명한 뒤 “행사 내용은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촬영해 전국의 시청자에게 방영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호텔조리전공과 바리스타전공으로 구성된 대원대학 호텔조리계열은 지난 5월 15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센터(aT Center)에서 열린 대한민국요리대경연대회(KFF2010)에서 한식과 양식 부문 금상을 차지하는 등 각종 요리 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