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위한 주민 공청회 개최

지난 7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에서 음성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해 변화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오는 7월까지 수립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제2기 음성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향후 4개년의 음성군 지역복지 비전을 설정하기 위한 일종의 지침서다.

▲ 음성군은 변화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고자 맞춤형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
현재 극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연구 용역 진행 중인데 지역사회 행정·재정, 기초생활보장,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보육·아동복지, 여성·청소년복지, 다문화 가정, 보건·의료복지, 자원봉사와 민간참여, 일반주민 등 분야를 포괄하는 내용으로 수립될 계획이다.

군과 극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사회 수급진단과 주민 욕구조사를 마친 상태로 이번 공청회를 통해 일반주민과 시설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한 의견들을 실제 복지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실현가능성이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자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활성화함은 물론 오는 17일 영유아분과와 아동·청소년분과를 시작으로 7개 실무분과별 회의를 수시 개최해 일반주민과 시설 종사자들과 연구진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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