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조차장관리역 친환경농법 우렁이 방사 및 둔주봉 환경정화 행사 가져 -

2010년 6월 9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대전조차장관리역(역장 서병섭)과 대전차량사업소(소장 한경동)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옥천군 안남면 배바우 청정 정보화마을(위원장 이태희)에서 농촌일손돕기활동 및 둔주봉 환경정화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활동은 우렁이 방사, 옥수수 밭 흙 채우기, 떡메치기 체험, 둔주봉 환경정화로 대전조차장역 및 대전차량사업소 직원 41명이 참석하여 약 6시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옥천배바우청정마을과 대전조차장역은 2008년에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배바우마을에서 생산되는 청정농산물을 연 4~5회 팔아주기 행사를 갖었다. 자매결연 3년차를 맞아 농산물팔아주기의 단순한 행사에서 벗어나 더욱 발전한 관계를 갖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배바우마을 운영위원장(이태희)는 주민 모두가 코레일 홍보대사가 되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우렁이 농법은 제초제를 쓰지 않고 효과적으로 잡초 제거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모내기 후 약 7일경 우렁이를 방사하여 논에서 잡초와 풀을 방제하는 친환경농법이다. 이는 일반재배에 비해 화학제초제를 2번 살포하는 것보다 효과가 높아 농가가 선호하는 농법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시대에 부응하는 친환경 농법이다.

대전조차장관리역 및 대전차량사업소 전 직원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쌀의 판로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아울러 배바우청정마을 위원장(이태희)님의 바람인 수해시 복구인력 지원에 대한 안건에 대해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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