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청년회의소, 수도권 아파트단지에 6300여 개 무료분양
음성청년회의소(회장 이태호)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수도권 20개 아파트단지 등을 찾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는 음성청결고추화분 6,300여 개를 소비자들에게 선착순 분양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음성청결고추화분은 대한민국 신지식인 1호에 선정된 전국 최고의 고추박사 이종민(58·원남면 하당리) 고추연구소장이 최고의 기술과 정성을 들여 화분에 기른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특히, 음성청결고추화분은 특수제작된 화분으로 물 공급과 통풍관리만 잘하면 1년에 250여 개의 고추를 2년간 수확할 수 있어 수도권 소비지 등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엔 수도권 19개 아파트 단지에서 5천여 개의 고추화분을 선착순 분양하자마자 30분도 안 되어 분양을 마치는 등의 최고의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염주복 농정과장은 “음성청결고추 화분은 재배부터 수확까지 가정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편리한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농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기회 등을 개발하여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음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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