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취약계층 폭염 피해 예방대책도 마련

음성군이 올여름에도 폭염을 대비한 군내 쉼터 등에 그늘막 설치를 추진한다.
군은 폭염을 대비한 집중홍보기간을 설정하고 폭염 업무 관련부서와 합동T/F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불볕더위대비 ‘무더위 쉼터’, 폭염 도우미, 무더위 휴식 시간제, 노동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특별보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 음성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매년 그늘막 설치를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폭염 시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인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을 쉼터와 게이트볼장 등에 그늘막을 제작 설치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늘막 설치사업은 2008년도부터 매년 지원하는 시책으로 올해에도 관내 44개소에 제작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에는 기후변화 등으로 폭염 일수가 길고 강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폭염 시 노약자의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대비 요령을 숙지하고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