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지식․열정으로 지역발전 위해”

이정희 전 야생동물보호협회 음성지부장이 충북도원선거 음성군 제2선거구(금왕.대소.삼성.감곡.생극)에 자유선진당 후보로 도전하겠다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정희(43)예비후보는 “척박한 지방자치 현실이지만 작지만 소중한 경험과 지식에다 열정을 합쳐 음성군과 충북지역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하게 되었다”며 “음성상공회의소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은 사업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농사를 지으면서 이웃들의 애환을 보고 들은 것은 농민들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출마 소견을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금왕,대소 인문계 고등학교 설립추진 ▲농기계 반값보조금 지원조례 제정 ▲축산․양돈 분뇨처리장 공동시설 추진 ▲대소,삼성,감곡,생극 공동 체육공원 조성 등을 발표했다.

이날 출마 회견장에는 정원헌 충북도당 당협위원장, 정한헌 음성군수 예비후보와 윤병호, 신원균 군의원 예비후보 등이 배석해 자유선진당의 세를 과시하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에 공천신청을 했다가 탈락하자 자유선진당으로 복당해 출마를 강행 하는 것으로, 한나라당 정지태 예비후보, 민주당 이광진 예비후보와 치열한 3파전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 김천수 기자 solkim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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