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음성쌀 소비촉진을 위하여 음성군청 청사 내 1층 현관 로비에 ‘음성쌀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군 산하 공무원과 음성군청을 방문하는 내방객 및 인근 주민들은 이제 음성군 청사에서 음성 쌀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 음성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음성쌀을 구경하고 있다.
직거래장터에는 음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올찬 쌀, 햇사레미, 대소 친환경쌀 등 음성을 대표하는 쌀이 판매되고 있으며, 각 생산자단체에서 직거래장터에 맞게 판매가격을 낮추어서 공급하고 있다.

음성다올찬쌀 20kg이 3만 8000원, 10kg 1만 9000원, 햇사레미가 20kg에 4만원, 10kg이 2만원, 스테비아 정든고향미가 20kg에 4만원, 10kg이 2만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음성쌀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음성군청 1층 안내 데스크나 농정과(3391~3394)로 문의하면 구입할 수 있다.

음성군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10년에도 소비자 농산물 직거래장터 참여,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 구매 홍보, TV홈쇼핑을 통한 음성쌀 판매촉진 행사, 음성군 농산물 쇼핑몰을 이용한 판매 등 음성쌀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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