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역(逆)-리콜제 시행으로 청렴1위 명예지킨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청주관리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새롭게 선보이는 ‘청렴 역(逆)-리콜제’ 시행으로 2009년 본부 내 청렴 1위 소속으로서의 명예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렴 역(逆)-리콜제는 추석, 설 등 특정일에 협력업체 등으로부터 선물을 받는 즉시 역장이 직접 해당업체를 방문해 사과하고 되돌려주겠다는 것이다. 설 명절을 맞아 자체 청렴회의 중 직원이 낸 아이디어로 선물을 했다면 원인제공자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설을 사흘 앞둔 이날 청주관리역 소속 역장 등은 관내 17개 협력업체를 일일이 방문해 청렴 역(逆)-리콜제 시행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진 청주역장은 “우리 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등 10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올 한해 다양한 청렴활동을 통해 당당한 코레일, 세계 1등 국민철도로 발전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선 청주관리역은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소속으로 지난 1월 본부 산하 38개 역․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제1차 청렴도 평가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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