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용두초교, 충북 체조의 메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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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용두초교, 충북 체조의 메카로 부상
  • 윤상훈 기자
  • 승인 2003.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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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컵 등에서 윤가람 양 6관왕

제천시 용두초등학교(교장 임용식)가 전국 단위 체조 대회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용두초등학교는 지난 7일∼8일 양일 동안 청주에서 열린 교보생명컵 전국 초등부 학년별 체조대회에서 평행봉, 평균대, 도마, 마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이 학교 1학년 윤가람 양(여·7세)은 2단 평행봉, 평균대, 도마, 마루경기를 석권하며 개인 부문 4관왕에 오른 데 이어 개인 종합1위, 단체 우승으로 금6개를 목에 거는 괴력을 발휘했다.

체조 경력이 초등학교 입학 후 8개월 여에 불과한 윤 양은 특정 종목이 아닌 체조 전 부문에서 단연 앞서는 기량을 과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한국의 코마네치'라는 별명을 얻었을 만큼 천재적 소질을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95년에 체조부를 처음 창설한 용두초등학교는 이번대회에서 2학년 이유경양이 평행봉부문에서 1위, 3학년 한혜정양이 도마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여  단체우승의 영예를 안겨주고 금년 소년체전에서 6학년 이지영 양이 개인종합 1위로 충북에 금메달을 안긴 바 있고, 2001년에는 강혜지 양이 4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현재 충북체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박경혜 선수도 95년 원년부터 98년까지 이 학교에 재학하면서 4관왕을 차지해 지역 체조계를 놀라게 했다.
95년 체조부 창설과 동시에 이 학교 코치로 부임한 박영길 선생님(44)과 이미애(32) 코치 선생님은 어린 학생들이 체조에 흥미를 가지고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남다른 지도력을 발휘해 수많은 체조 영재를 조련했다.
용두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체조 종목에 집중 투자해 학교뿐 아니라 제천과 충북을 체조 메카로 발전시키는 데 전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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