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서대전관리역(역장 김진태) 논산역은 지난 16일 2009년 한 해 동안 농촌수확 체험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논산시 농촌관광협회(회장 성효용)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논산역에서는 지역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더불어 열차이용률을 높이고자, 2009년 3월부터 논산지역의 농가와 연계하여 “1사1촌 농촌사랑”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딸기, 포도, 고구마, 젓갈, 김장’ 등 농촌수확 체험뿐만 아니라 다슬기잡이, 물놀이, 활쏘기와 같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이벤트를 포함하였으며, 또한 「논산딸기축제」,「젓갈축제」등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함으로써 체험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오고 있다.
논산시에서는 논산역의 “1사1촌 농촌사랑” 프로젝트의 성공적 진행을 위하여 2010년 상반기 행사에 필요한 연계버스 비용으로 1,0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하였으며, 이 예산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논산역과 협의하면 된다.
또한 논산역과 논산시청을 비롯한 지자체는 농민들과 함께 올해에도 농촌체험행사를 20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다음카페(Daum Cafe) ‘논산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선상 논산역장은 “지난해의 알찬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한층 더 발전된「 F4 팬텀 프로젝트」 즉, Farm(농촌)에서 Feel(느끼고), Fun(즐기고), Fill(채우는)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준비하였다. 농민에게는 수익과 발전을, 체험객에게는 아련한 농촌 추억의 파노라마를, 철도에는 수익을 선사하여 모두가 발전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우리 논산역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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