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철도개통 1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월 11일 천안역(역장 이규영)에서는 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녹생생활실천을 위한 기차이용 활성화 및 기차타기 붐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안역 관내 각 분야별(기관사, 시설, 전기, 차량, 철도경찰)직원들이 모두 모여 시민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인 기차타기 캠페인을 펼쳤으며, 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차대접 및 11시 11분 기차를 이용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펼쳤다.

이 날 행사를 지켜본 시민 임규범(23)씨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올까 했지만, 폭설로 인해 안전한 기차를 타고 왔는데 선물도 받고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기차를 더 애용하려고 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철도개통 111주년천안관내 모든 분야 직원들철도직원 11명과 고객11명차대접 행사 행사를 주관한 이규영 천안역장은 “이번 폭설로 인해 전동차가 많이 지연되어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격었습니다. 그래서 철도 각 분야 직원들이 모두 나와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 철도를 만들자는 의지를 고객 여러분께 다짐하기 위해 이번행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라며 행사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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