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연산역에서는 일일역장체험이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2월28일까지 운영한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철도업무를 일일역장이 되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일일역장 위촉장을 받고 승차권발매, 안내방송, 전호, 열차통제(관제), 트로리승차, 기관사체험, 급수탑견학 등 다양한 철도체험을 하게된다.
또한, 역구내에 토끼생태체험장과 미니 얼음썰매장을 만들어 체험과 놀이를 같이 할 수 있어 추운날씨에도 시간가는 줄 모른다.


연산역 철도문화체험은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매년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현장체험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일역장체험 신청은 네이버 연산역카페(http://cafe.naver.com/yeonsanst)에서 신청하면 된다.
친구와 함께 체험을 한 정다은(10, 대전 서구 관저동 / 느리울초)양은 “친구랑 연산역에 와서 여러가지 철도체험도 하고 토끼들과 같이 놀며 썰매도 탈 수 있어 너무 즐겁고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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