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사업 조기 발주로 건설경기 활성화 기대

음성군이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음성군청 별관에서 2010년 경제대책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편성해 운영에 나섰다.

합동 설계단은 산업개발과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3개팀 24명으로 구성돼 2010년 본 예산에 편성된 5개 분야 사업비 320억원의 197건을 대상으로 합동설계 작업에 들어갔다.

산업개발과 고희철 과장은 “이번 합동설계 운영으로 건설공사 197건을 조기 발주해 영농기 주민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간 내에 합동설계를 마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사업 조기 발주와 함께 설계실무에 대한 공무원 상호간의 기술정보교류와 자체설계로 실시설계용역비 약 8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기에 사업을 발주함으로써 건설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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