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제8회 농업인의 날」기념으로 농업인들의 정보화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인터넷을 실생활에 활용하기 위한「제3회 농업인 인터넷정보검색 대회」를 11월 11일(화) 주성대학 전산실에서 각 시·군 예선을 거쳐 선발된 농업인 48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그 동안 정보화 소외계층으로 취급되었던 농촌지역에 정보화의 새 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이날 정보검색대회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옥천군 강병세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고 우수상은 괴산군 김영석씨 정성구씨, 제천시 권이선씨 장려상은 충주시 홍성억씨, 이찬일씨, 청원군 정영진씨, 보은군 한병순씨, 옥천군 손영미씨가 입상하여 도지사 상장 및 시상금을 받았다.

  충북도는 2000년도부터 도내 11개 대학에 농업정보화 지원센터 를 설립하고 120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농가방문교육, 컴퓨터고장수리, 농가무료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농업정보화에 많은 결실을 맺어왔다.

  그 결과 2003년 농림부 농업인 홈페이지경진대회 에서 2개분야에서 4농가가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우리도의 농업정보화가 전국에서 앞서가는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앞으로 충북도에서는 매년 인터넷 검색대회를 개최하여, 정보화시대에 앞서 나가는 농업인을 양성하여 인터넷을 활용한 전자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을 더욱더 높일 수 있도록 농업정보화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도청공보관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