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B여론조사, 반대 28.4%로 과거보다 줄어들어


청주방송(CJB)이 창사 12주년을 맞아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청주·청원 통합에 대해 청원군 지역(500명 응답)에서도 찬성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 청원군민들은 △매우 찬성한다=37.7% △대체로 찬성한다=22.3% 등 찬성입장이 60%로 나타났고, △대체로 반대한다=10.5% △매우 반대한다=17.9% 등 반대 의견이 28.4%에 그쳤고, 잘모르겠다는 응답고 11.7%에 달했다.
 

하지만,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된 방법에 대해 '반드시 주민들이 참여하는 직접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가 66.7%에 달하는 반면, '여론조사만으로 주민투표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응답은 20.5%에 그쳐 행정안전부의 여론조사 결정방법에 대해 신뢰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청주방송의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3일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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