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관리역, 화물수송 협력업체 관계자 등과 안전 간담회 가져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청주관리역은 금일 오전 화물수송 협력업체 관계자 등을 초청해 물류 경쟁력 확보와 안전물류 수송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쌍용양회, 국보 등 관내 협력업체, 청주관리역 화물 및 수송담당자, 관내 각 사업소장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쌍용양회선 시설 (카풀러 설치공사) 및 장비관련 협조사항 ▶화차 도착 및 발송시 안전수송 실천사항 ▶ 안전 확보를 통한 물류 활성화 방안 ▶전차선 안전사고 방지 및 기타 건의사항 등이 논의되었으며, 간담회 이후 쌍용양회 카풀러 설치 공사 요청과 관련해 현장 안전점검 활동이 이뤄졌다.
청주관리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 중 자체 처리가 가능한 사안과 지역본부 또는 본사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으로 선별해 빠른 시일 내 협력업체에 답변을 보낼 계획이다.
대전충남본부 김영진 청주관리역장은 “최근 본사차원에서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논의되고 있고, 우리 역 또한 컨테이너, 양회를 취급하는 물류역이기 때문에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간담회는 철도를 이용하는 물류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청취하고, 협력업체들이 안전에 대한 부담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흥덕구 정봉동에 소재한 청주관리역은 컨테이너, 양회를 취급하고 있는 여객 및 물류역으로, 쌍용양회, 국보, KCTC, 코레일로지스, 천일 등 5개의 협력업체가 9월말 현재 일평균 화차 120량 분량의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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