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한 품질 향상과 이미지 제고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상표 등록한 괴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야! 뜨네’ 사용 농가가 크게 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날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야! 뜨네’ 상표 사용신청서 13건을 심의, 사용허가했다.

이번 공동브랜드 사용신청은 칠보산버섯작목반, 청안고구마작목반회, 시골절임배추생산자협의회 등 13개 작목반 5673농가가 신청했고 심의의결을 통해 13개 단체는 앞으로 ‘야! 뜨네’ 상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공동브랜드 사용신청이 늘고 있는 것은 이 상표를 사용하는 농산물은 1차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조사와 2차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괴산군 우수 농.특산물로 인정받아 소비자들로부터 인지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군은 ‘야! 뜨네’ 상표 사용허가를 받은 품목에 대해선 각종 지원에 가점을 주는 방향으로 농협, 농관원 등과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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