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반 187명 편성, 차질없이 시민 불편사항 처리 계획

충주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각종 사건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제를 확립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연휴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종합대책반은 재난재해대책반, 생활민원처리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대책반 등 7개 반 187명으로 구성, 연휴기간(10.2~4) 교통 분산대책 추진과 응급 병의원 및 약국의 윤번제 근무 지도감독, 상하수도, 쓰레기 등 생활민원과 귀성객 및 시민의 각종 불편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호복 충주시장은 28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교통수송대책, 신종플루 확산 예방, 진료 및 약국 당번제 운영 등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해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들뜬 명절분위기에 편승하여 공직기강이 해이되는 사례가 없도록 추석절 공직기강 확립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주민불편이나 문의사항은 주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괄반(850-5120) △재난재해대책반(850-6510, 6210) △생활민원처리반(850-3730, 7473) △교통대책반(850-6320) △물가대책반(850-6010) △보건의료반(850-3410) △민원처리반(각 읍면동)으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야간에는 당직실(850-5114)에서 민원 접수와 처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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