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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안성호 교수(정치외교학)는 “지난 대선에서 다양한 정책아이디어를 자문했던 도내 지식인과 대학교수들을 중심으로 ‘제1회 지식인자유포럼’을 가질 계획”이라며 “중도실용.개혁적보수 노선의 교수들이 갖는 전국 최초의 자유토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교수는 “이명박 정부가 남은 임기동안 성공할 수 있도록 순수한 정책적 건의를 하는게 지식인의 의무라는 공감대가 모아져 포럼을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정에 대한 특정주제를 선정해 심의민주주의 방식으로 끝장토론하는 장을 마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포럼을 전국적인 모임으로 발전시키고 정부기관과 협력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일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초.중.고교의 현실과 이상(정책)의 갭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육적대안을 제시하는 역할도 수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