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도심의 상징물이었던 흥덕구 사창동 시계탑이 다시 만들어진다. 청주시는 기존 시계탑이 지역 상징물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줄어들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이달부터 조성 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5월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설문조사와 지역별 직능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시는 디자인이 확정됨에따라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11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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