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군 의회들의 의정비 동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천시의회에 이어 단양과 음성군 등이 동결을 선언했습니다.

곽근만 기자의 보돕니다.

제천시의회는 지난 24일 의원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 수준인  3420만원으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금융 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과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결정한 것입니다.

제천시의회가 자발적으로 의정비를 동결함에 따라  심의위원회 구성과 의정비 책정을 위한

여론조사 등에 투입될 행정력과 예상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습니다.

int)유영화 제천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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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에 이어 단양군과 음성군 의회도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충주시의회의 경우에도 이달 초 의원간담회를 통해 의정비 동결을 합의하고 시 해당과에 통보한 상탭니다.

괴산군의회는 아직까지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다음달 2일 의원들의 의견을 모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다른 시군의회에서 동결을 잇따라 선언하고 있어  괴산군의회 역시 동결을 선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청주시의회와 보은, 옥천, 영동군의회 등도 동결을 결정한 상태여서 도내 모든 시군의회의

내년도 의정비는 모두 동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hcn뉴스 곽근만입니다.///(편집-조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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