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화합의 장 열어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총재 최면복)는 ‘세계최대 최강의 봉사단체’임을 자부한다. 가장 큰 단체라는 의미가 아니라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인 단체라는 뜻이다. 라이온스는 지구 지역간은 물론 클럽의 회원상호가 우정과 이해로 친목을 도모하고 단결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 국제라이온스를 비롯한 충북지구는 단결·성실·봉사를 활동 방향으로 삼고 있다.

지난 4일 ‘제1회 클럽임원대항 지구체육대회’가 충주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라이온 및 라이온 가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라이온스 충북지구 관계자는 “라이온 모두가 하나로 뭉쳐 단결과 화합됨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각 지역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짐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이들은 5일 단양군 영춘면 하리(온달관광지내)에서 열린 단양군 문화축제의 일환인 ‘온달장군 윷놀이 대회’를 마련해 전국 각 지구가 참여할 수 있었다. “지역별로 모여 서로가 하나됨을 마련한 자리는 있었으나 전국의 라이온스 가족이 모여 체육대회를 연 것은 처음이다. 이번 기회를 삼아 정기적으로 전국 라이온스 가족이 즐기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는 라이온스 회원들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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