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수 재선거와 함께 치러질 예정이었던 음성군 2선거구 도의원 선거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이필용씨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유주열 도의원의 음성군수 재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음성군 도의원 2선거구에서는 경명현 음성군지역개발회장과 여용주 금왕읍체육회장, 진의장 전 군의원, 이필용씨 등 4명의 출마가 거론됐었다.

이후 경명현씨와 여용주씨 진의장씨가 이번 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해 이필용씨가 무투표 당선됐다.

당선자 이씨는 충주농업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제16대 대통령선거에서 한나라당 음성군 연락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나라당 음성지구당 사무차장을 맡고 있다.

이필용 당선자는 지난 6.13선거에서 음성군 도의원 2선거구에 출마해 유주열 음성군수 후보에게 석패한지 1년 4개월만에 도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