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한우가족영농조합법인(대표 김동식)은 이날 연풍면 행촌리 조합 사무실에서 한겨레플러스 초록마을과 한우유통 계약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 체결로 괴산한우가족영농조합법인은 매일 2마리(시가 500만원) 가량을 초록마을에 납품하게 된다.
괴산한우가족영농조합법인은 올 1월14일 법인등록을 마쳤고 현재 11명의 회원이 2500여 마리의 한우를 기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한우유통 계약 체결은 연풍한우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앞으로 한우사육 농가에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군은 괴산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TMR사료 공급, 사육시스템 지원, 친환경 한우대학 운영 등 한우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