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290명 방문서비스 제공

단양군은 7월부터 저소득층 장애인 재활 프로젝트 ‘희망드림 재가치료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와 관련해 3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마련하고 저소득층 장애인 290명에게 운동치료, 영양관리 등 맞춤형 방문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국 가구 평균 소득 100%이하와 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 중증장애인, 오지 지역 거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재활치료 서비스 희망 장애인은 2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복지카드, 건강보험영수증 등을 지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장애인에게는 건강체크와 함께 물리치료 등이 제공되는 건강관리서비스와, 영양상담, 맞춤식 영양식이 마련되는 개별 영양관리서비스가 실시된다. 웃음·미술치료, 운동치료, 가족상담 등 다양한 재활치료 서비스도 매월 2차례 진행된다.

재활치료 서비스는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이 위탁 제공하며, 서비스 가격은 기초생활수급자 18만 원, 차상위 계층 19만 원,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 등급 2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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