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표 생활체육인 이한철 음성군생활체육협의회장

음성군생활체육협의회 이한철회장이 생활체육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엘리트체육인(충북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졸업) 출신이라는 장점을 살려 생활체육을 이끌어 달라는 음성군 관계자의 권유로 시작되었다. 생활체육의 불모지였던 음성군을 전국최고의 단체라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오늘날의 자리에 오기까지는 그의 체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생활체육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하고 체계적인 조직 없이 산발적으로 활동하던 클럽을 하나의 단체인 음성생활체육협의회로 묶으면서부터 시작됐다.
조기축구회를 비롯한 소규모클럽의 회장들을 설득하여 축구, 족구, 탁구, 정구, 궁도, 자전거 등 6종목 11개 클럽 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결성했다.

현재는 21개 종목별연합회에 253개 클럽 6406명의 정회원이 활동하는 우수단체로 성장했다. 이는 음성군 대표 체육인인 이한철 회장의 보람이자 자부심이다.

이 회장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각종체육교실을 확대하여 ‘군민 1인 1종목운동 참여하기’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종목별 연합회장기대회’, ‘청소년생활체육대회’, ‘청소년체련, 어린이체능’, ‘여성생활체육강좌’, ‘장수체육대학’, ‘음성군생활체육대회’등 다양한 스포츠문화의 장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지속적으로 생활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온 군민이 다하는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 회장은 “진정한 웰빙은 평소 생활 속에서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본인에게 맞는 운동이 중요하다”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웰빙 붐에 발맞춰 음성군민에게 올바른 건강법을 제시하고자 협의회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한 법적, 제도적인 장치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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